내달 20~24일 온라인 개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2020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21일 사전 오픈한다. 엑스포는 10월20~24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엑스포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이 제품 등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전용 사이트 내 기업관과 제품 홍보관을 개방한다.

전용 사이트는 온라인 기업관과 제품 홍보관, 화상수출상담장 등으로 구성했다. 참가기업과 제품의 이미지, 특성 등 상세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일반인은 공식행사 개막 전까지 이 사이트를 이용할 수 없다.

도 관계자는 “사전 오픈은 공식 행사 기간에 가능한 비즈니스 화상수출상담을 준비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150여개 기업이 참여해 500여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어는 현재까지 31개국 240명이 등록해 매칭 스케줄을 잡고 있다.

도는 비대면 상담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칭된 바이어에게 제품 샘플을 사전에 전달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화상수출상담장은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웹 기반을 활용했다. 통역사 포함 최대 4명까지 연동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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