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 유휴 공간 조사 및 이야기 수집

[충청매일 김태영 기자] 공주시가 관내 전역을 대상으로 유휴공간을 조사하고 이야기를 수집·발굴하는 리모델링스쿨 1단계 ‘공간이야기 발굴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주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지역 거점 공간 개발의 원동력을 확보하고 16개 읍·면·동의 주민리더를 선발해 공간 이야기를 발굴하는 문화도시사업이다.

공주시 문화도시센터는 사업을 통해 공간의 구조와 공간별 특징을 조사하고 기록해 공간을 둘러싼 각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하는 과정을 시민이 주도하여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또 문화도시 공주의 이야기를 공간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문화도시 사업의 다양성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만 70세 이하 공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희망자는 공주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www.gjccc.or.kr)를 참조해 지원하면 된다.

선정된 발굴단에는 특전으로 팀별 활동비 및 리서치 개발 멘토를 매칭해주고 우수 선발팀에게는 팀당 500여만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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