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심장혈관센터 증축 완료…서비스 향상 기대”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청주한국병원은 2014년 심장혈관센터 개설 6년 만에 심혈관조영술 5천회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병원은 도내 종합병원 최초로 256채널 심혈관 3차원 CT를 도입했다. 혈관조영촬영장치, 혈관 내 초음파, 혈관 내 압력 측정 분석장비 등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 병원은 심혈관센터 개설 후 5분~15분의 심정지 상태의 응급환자를 뇌손상 없이 소생시키도 했다.

한국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는 이 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와 연계해 취약시간대인 주말과 휴일, 야간에도 응급시술이 가능하다.

병원 관계자는 “심장혈관센터 개설 후 5천회가 넘는 심장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병원급 규모의 최신장비와 체계적인 진료시스템 덕분”이라며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심장혈관센터를 증축하고 있다. 완공 되면 많은 환자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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