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교육부에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4개 영역 중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영역은 국정과제인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유아에서 대학까지 교육의 공공성 강화’ 등 소외계층 지원과 관련된 평가지표로 구성됐다.

충북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취원율(52.68%) 목표를 초과 달성하고, 유·초 연계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인 ‘한글책임교육 공감한마당’을 통해 학부모 인식을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폐교를 활용한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해 상시적·체계적인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고 맞춤형 학부모 지원 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김병우 교육감은 “이번 평가 결과는 함께 행복한 교육을 위해 노력해주신 충북교육가족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번 시도교육청 평가는 지난해 시도교육청 실적에 대해 ‘공교육 혁신 강화’, ‘교육의 희망사다리 복원’, ‘안전한 학교 구현’, ‘학교 구성원 만족도 제고’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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