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송죽초가 17일 1~2교시에 돌봄교실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보은 송죽초가 17일 1~2교시에 돌봄교실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 송죽초(교장 김광자)가 17일 1~2교시에 돌봄교실에서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생자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와우디랩 디자인씽킹퍼실리테이터 박진화 강사의 진행으로 소통·협력·공감을 주제로 학급자치를 중점으로 ‘백설공주와 일흔일곱명의 난쟁이’ 그림책을 읽고, 학생자치·공감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 포스트잇에 써서 붙이고 의견을 나누는 비경쟁독서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교생활 속에서 소통·협력·공감과 관련된 경험을 찾아 의견을 나누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에 대한 토의를 한 후 규칙을 만들어 게시했다.

이경미 교사는 “학생 중심으로 ‘다울’ 모임이 잘 이뤄지고 있어 이번 연수도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참여와 실천의 민주적인 학교문화 정착의 기회가 됐다”며 “지금보다 더 자치활동(다울)이 활성화 돼 더욱 더 즐거운 학교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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