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대전시 및 대전 · 충청지역 공공기관과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고용 안정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조폐공사 등 6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는 1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와 ‘지역내 소상공인의 고용안정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공공기관과 대전시는 △소상공인 고용 안정·유지를 위한 공동기금 조성 및 지원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생활안정 및 재취업 촉진 지원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촉진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앞서 6개 공공기관은 지난 7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전·충청 공공기관 일자리창출협의회’를 출범시켰다. 이번 소상공인 고용안정 지원 사업은 협의회가 추진하는 첫번째 사업이다. 공동으로 조성한 기금은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사회보험료 비용 지원에 쓰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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