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재형 기자] 아산시가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및 귀성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석명절 기간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를 무료 개방한다.

무료개방 시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오전 8시~오후 10시까지며, 오는 10월 3일부터는 주차타워 요금이 부과된다.

또 공영주차타워 출입구는 전통시장 방면 주차요금 한 개 정산소만 개방하고, 온양온천역으로 향하는 도로변 주차요금 제2정산소는 차량 정체가 예상돼 차단할 예정이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비롯해 외출 및 모임이 자제되고 있지만, 철저한 방역 및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아산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맞아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어렵게 무료개방을 결정했다"며 "방문객 및 귀성객들의 개인위생 준수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설관리공단과 연계해 시설물관리 및 안전 대비를 위한 상주 직원을 3~4명 배치하는 등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