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 강의 시스템 역량 및 수준 향상 도모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이하 PTL 시스템)’을 도입, 성공적 운영으로 교원의 강의역량 및 대학의 교수지원 수준 향상을 꾀한다고 밝혔다.

PTL 시스템은 강좌 개설부터 수업설계, 운영평가, 수업 개선에 이르는 진행 과정이 최적의 환경 및 조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마련해 교원들의 요구조사를 적극 반영했다.

이번 극동대의 PTL 시스템 도입은 교수들의 성과가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평가를 통해 우수 강의자에 대한 표창과 포상제도를 갖춰 정기적 행사에 국한된 제도의 순환을 비롯해 한계를 극복하는 시스템으로 도입됐다.

세부적으로 매 학기 교수의 자기 보고서와 학생들의 강의 평가를 종합 분석해 우수강의 선발을 통한 우수 강의자로 선정된 교수는 소속 단과대학 홈페이지 교수 소개란에 ‘베스트 티쳐’ 메달이 표시되며 강의 역량을 인정받게 된다.

극동대 관계자는 “생애주기 맞춤형 교수지원 시스템은 교원들이 강의 역량을 지속적, 주기적으로 향상해 학생들에게 그 시너지 효과가 이어지도록 틀을 마련하는 제도”라며 “향후 우수 강의 내용을 세분화해 표창과 포상 범위를 확대해 해를 거듭할수록 PTL 시스템의 파급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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