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응부서 위상 강화·사회서비스원 설치 등 촉구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이숙애 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1)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부서의 위상 강화와 사회서비스원 설치를 요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 등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인력 확충과 종합적인 재난 대응을 위한 보건의료행정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재난 위기관리 시스템의 공고화를 위한 대응부서의 위상강화 및 인력확보와 사회서비스원의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집단감염 위험시설 점검을 위해 경찰 등 관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상시 방역체계 구축과 방역 안내와 확진자 추적을 위한 콜센터나 방역일자리사업단 운영 확대가 필요하다”며 “충북도 지역보건의료계획에 코로나19 대응전략 내용을 포함해야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코로나19 시대에 가장 시급한 사회서비스원의 설치와 관련해 17개 광역시·도 중 충북과 울산만이 연구용역 조차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보건복지부에 확인 결과 충북에 사회서비스원을 설치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며 사회서비스원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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