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16일 행정안전부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에 증평 질벌뜰, 음성 목골지구 등을 신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은 상습침수, 급경사지 등 재해 우려 지역을 종합정비하는 사업으로, 행안부 주관의 국비 50%를 보조한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증평 질벌뜰과 음성 목골지구 정비사업에 각각 3억2천만원(이하 국비기준)과 4억2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침수피해 등 재해를 예방하게 된다.

또 현재 사업이 진행중인 음성 신천지구 11억원, 무극 11억5천만원, 쌍정 5억원, 음성지구(상습가뭄) 8억원과 진천 양백1지구 8억원, 양백2지구 12억원, 용몽 9억원 등 국비가 투입된다.

아울러 진천 양화지구 25억원, 음성 모래내 43억5천만원을 들여 계속사업으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올해 호우피해를 입은 증평, 진천, 음성 지역의 재난안전이 강화돼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임 의원은 “집중호우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에 재난 예방이 중요하다”며 “재난 안전지역을 늘려가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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