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교육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지원을 위한 ‘학교도서관 바로지원팀’을 구성해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바로지원팀은 학교도서관 현황 파악과 운영 진단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의 일반화 모델을 마련하고, 현장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구성했다.

교육도서관 내 업무담당자 등 13명으로 구성한 이 팀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주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학교도서관 바로지원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바로지원서비스는 학교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과 학급에서 책을 활용한 독서교육 컨설팅, 도서관 환경개선, 학교도서관 장서 점검, 학부모 명예 사서 운영까지 전반적인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학교에서 도서관 운영과 독서 교육 컨설팅이 필요하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의 교사로 구성한 ‘독서교육 컨설턴트단’도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독서 교육 컨설팅도 할 계획이다.

교육도서관 관계자는 “학교도서관 바로지원서비스로 학생·학부모의 학교도서관 이용 만족도 향상과 함께 교직원 업무경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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