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회장배 전국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한 충북도체육회 선수들과 오복균(왼쪽 첫 번째) 감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제39회 회장배 전국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남자일반부 종합우승을 한 충북도체육회 선수들과 오복균(왼쪽 첫 번째) 감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 롤러선수단이 전국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충북 효자종목인 롤러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학생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44개 종목에서 22개의 금메달과 은메달 21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했다.

특히 제천여자중학교와 청주 서원고등학교,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각각 여자중·고등부와 남자고등부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 충북도체육회와 청주시청이 남·여 일반부 종합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주 봉명중은 남자중등부 준우승을, 청주 만수초가 여자초등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청주여상 이예림(3년)과 강민서(2년)가 3관왕에, 청주시청 안이슬도 3관왕을 차지하며 월등한 기량 차이를 보였다. 홍광초 박가은(6년)과 제천여중 박하은(3년)·지정은(2년), 서원고 이동민(3년)은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롤러선수단은 이번 대회 전체 65개 세부종목 중 44개 종목에서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타 시·도 선수들과의 월등한 기량 차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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