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개청 17주년…미래 100년 토대 구축 중요한 시점”
“계룡시 개청 17주년…미래 100년 토대 구축 중요한 시점”
  • 지성현 기자
  • 승인 2020.09.16 1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홍묵 / 충남 계룡시장

 

시민 행복 최우선으로 인구 7만 명품 자족도시 건설 온 힘

軍문화엑스포·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도시 가치 제고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충남 계룡시가 오는 19일 개청 17주년을 맞이한다. 2003년 9월 19일 충남도 계룡출장소에서 계룡시로 승격되며, 충남도 16번째 자치단체로 첫 발을 내딛은 계룡시는 그동안 많은 변화와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계룡시 시대를 열고 민선 5기까지 4번째 시정을 이끌고 있는 최홍묵 시장은 계룡 역사의 산 증인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계룡의 비전과 미래를 착실히 실행에 옮겨나가고 있다.

▶계룡시 승격 17주년, 도약의 발판은.

최홍묵 시장은 “올해는 市 승격 17주년으로 시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한 것들이 결실을 맺고 새로운 도약을 실현해 나가는 의미 있는 해”라며 “지난 17년간의 밑그림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며 미래 100년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계룡시는 3軍 본부 이전과 함께 신도시 개발이 계획되며 2003년 특례시로 출발했다. 현재는 육·해·공군 3軍 본부가 입지하고 있어 우리나라 국방의 핵심 중추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8월말 기준으로 계룡시의 인구는 4만3천여명이며 이중 약 절반 가량이 군인 및 군인가족이다.

인구는 비록 적지만 도내에서 젊은  층의 비율이 가장 많은 도시로 미래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그 어느 시보다도 튼튼하다.

상하수도 보급률·도로 포장률은 도내 최고 수준이고, 계룡 IC, KTX 계룡역 등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범죄 및 교통사고 사망률도 도내 최저 수준으로 안전한 생활이 보장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힌다.

▶인구 7만 명품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한 방안은.

계룡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구 7만의 명품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대실지구에는 4천여 세대의 공동주택 등 주거시설과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및 동반 쇼핑센터·레저시설의 입점도 가시화 되고 있으며, 주요기관·시설도 차질 없이 건립되고 있다. 계룡소방서가 이달 중 개소 예정이며, 경찰서, 법원 및 등기소 등 각급 공공기관 유치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계룡 제1·2 산업단지에는 유망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개선, 비금속 상수관로 비굴착 탐사 시행 등 행정에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와 같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4년 연속(2017∼2020년)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 2020년 상반기 기초자치단체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등 시대 변화에 대응하며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발전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미래 100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은 무엇인지.

계룡시는 대한민국 육·해·공군 3軍 본부가 위치해 있고 청정한 자연환경,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 등 계룡만의 강점을 살려내고 시민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미래 100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협하며 팬데믹으로 확산되고, 장기화되는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속에서 여러 관계 전문가들 의견과 국민안전을 위해 신중한 고심 끝에 부득이하게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내년(2021년 10월 1일∼10월 17일)으로 연기했다. 연기된 만큼 국방부 및 3軍 본부 등 관련 기관과 상호 협력,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세계최초 군문화엑스포라는 위상에 걸맞게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세계인이 많이 방문하는 만큼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계룡시는 개청 초기부터 다양한 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복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자원 DB를 구축해 맞춤형 서비스의 내실을 강화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그동안 장애인 복지관 건립, 노후경로당 신축, 계룡소방서 조기 준공 구축, 치매안심센터를 건립하고, 유동리 일원에 65억원을 투입해 종합사회복지관도 건립했다. 차별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교육 확대 실현에 노력하고 있고, 저출산 대응 및 인구증가를 위해 다양한 행·재정적 시책을 추진중이다. ‘시니어클럽’ 운영 등 어르신들에게 소득 보전과 더불어 일할 수 있는 보람과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민선 5기의 실질적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계룡시 미래 100년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많은 시책을 시행코자 한다. 다양한 문화·복지수요에 대응해 국민체육센터 건립,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추진중에 있으며, 코로나19로 행정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디지털 행정시스템 확대, 통합돌봄 지원시스템 구축, 공공체육시설 저탄소 시스템 구축, 체육시설 확충,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중소기업 인력지원 사업, 골목상권 소비 활성화 사업, 재활용품 선별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향적산 자연휴양림 조성, 병영체험관 조성, 계룡대∼계룡산 탐방로 개설, 스마트도서관 시스템 구축 등 신규시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실천해 계룡시의 밝은 비전과 미래를 착실히 실행에 옮겨 나갈 것이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계룡시는 그동안 개청 이래 17년간 수많은 위기와 도전 속에서도 민·관·군이 하나돼 지금의 눈부신 발전과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우리 앞에 닥친 코로나19라는 위기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엑스포가 연기되고 지역경제가 더욱 힘들어지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지금까지 우리 계룡시민들이 수많은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듯이 이 위기도 함께 이겨내 주실 것을 믿는다.

코로나19 위기를 떨쳐내고 계룡의 미래 가치 100년을 위한 정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내어 누구나 살고 싶은 ‘계룡시’가 될 수 있도록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참여를 부탁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