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주전력지사·대림아파트추진회 등 기탁 잇따라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가 16일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물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가 16일 충북 충주시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물품을 기탁하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지역 각계각층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충주시 대림아파트추진회(위원장 정학란)는 16일 용산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손뜨개 물품 판매수익금 2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대림아파트추진회 회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틈날 때마다 마스크 목걸이, 수세미, 보틀커버 등 정성껏 만든 손뜨개 제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한국전력공사 충주전력지사(지사장 서동수)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형편의 가정에 전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센터는 관내 생활이 어려운 10가구를 선정해 한전 충주전력지사의 마음을 담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챙겼다.

같은날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미애)는 관내 저소득 및 위기가정 중·고등학생 23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교현안림동새마을협의회(회장 한기식·허현숙)도 이날 교현안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행복1%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안보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도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송편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누기’ 행사를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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