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선출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황명선(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사진) 논산시장이 지난 15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민선 7기에 들어서며 자치분권실현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자치경찰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앞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염태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그리고 각 지역 공동 대표 분들의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 지방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자치분권 국가의 기반이 세워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강력한 자치분권을 이뤄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 7기 후반기를 이끌어 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기초지방정부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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