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31대 회장으로 김경배(64·사진) 현 회장이 연임 선출됐다. 충북 적십자사는 15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김 회장을 31대 회장으로 재추대 선출했다고 밝혔다.

2017년 10월에 30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 회장은 지난 3년간 도내 취약계층을 발굴·지원하고 재원 모금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충북 적십자사는 전했다. 김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거쳐 오는 10월1일부터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 회장은 “임·위원 및 충북 적십자 구성원들과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2기 임기를 수행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크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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