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이 15일 충북 청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왼쪽)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조현이)도 이날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서희건설이 15일 충북 청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왼쪽)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조현이)도 이날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서희건설이 15일 충북 청주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3천만원을 기탁했다.

서희건설 이성우 전무는 이날 시청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기나긴 장마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고통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희건설은 지난 2017년 청주시가 폭우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5천만원 상당의 수재의연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지회장 조현이)도 이날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레몬청, 비누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코로나19의 방역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역 내 거주 외국인 주민들에게 마스크가 배부될 수 있도록 써 달라며 한국부인회 청주시지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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