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화상으로 진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1월 27일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는 ‘2020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역량강화교육’에 도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와 실무자가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은 지난 7일 대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시도장애인체육회 임직원, 시군구장애인체육회 담당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화상으로 열렸다.

역량강화교육은 기존 집합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장애유형별 운동처방 △장애유형별 스포츠 △장애인 (성)폭력 예방교육 △장애인 인권 및 인식개선교육 △스포츠 안전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교육 △장애유형별 운동처방 영양관리 △스포츠수어 등으로 구성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참가할 계획이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의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은 코로나19로 모든 일상이 변화되고 있는 이 시대에 장애인생활체육 현장의 최전방을 담당하는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스스로 지도방법 개발의 필요성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행준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교육을 통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충북장애인체육회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온라인 지도에 관련된 지도기획, 촬영, 편집, sns활용 등을 배울 수 있는 자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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