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최다팀 배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 사업단은 ‘2020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 선발 경진대회’에서 15팀 64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사진)

이는 전국 대학 중 최다 팀을 배출한 것으로 충북대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최다팀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대는 전날 학연산 공동기술연구원에서 최종 선정팀에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인증서’를 전달했다.

심사를 통과한 15개팀은 앞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온라인 육성과정을 통해 학생 스타트 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충북대 LINC+사업단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계적인 창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U-300에 선정된 창업동아리 가치 팀의 이수민 팀장(공업화학과 4년)은 “LINC+ 창업 교육센터의 다양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다듬을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유재수 LINC+사업단장은 “우리 학교가 3년 연속 전국 최다 팀을 배출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창업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미래 창업 인재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5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 창업 경진대회다.

충북대 LINC+사업단은 대학 창업교육과 창업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교육부로부터 ‘창업 교육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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