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무성해진 잡초 제거

엄정면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엄정면 새마을협의회가 관내 도로변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 엄정면새마을협의회(회장 신동범, 김도화)가 15일 환경정화 활동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율능리 율리마을 입구에서 목계리까지 4.5km구간의 도로변에 집중호우 등으로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제초작업은 수확을 앞둔 계절을 맞아 농기계, 농업용 차량 운행 시 시야 확보와 빈번히 발생하는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과 살기 좋은 농촌만들기의 일환으로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한편, 지난달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과 200만 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한 바 있다.

신동범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초작업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엄정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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