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사단법인 심훈선생기념사업회는 심훈 선생의 제84주기 심훈 추모제를 17일 당진시 심훈기념관 필경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2020년 심훈문학상의 시상식과 함께함으로써 심훈 문학의 산실인 필경사에 새로운 의미를 두고자 했다.

올해 심훈문학상은 제7회 심훈문학대상과 제24회 심훈문학상 두 가지 부문으로 발표됐다. 제7회 심훈문학대상은 공동수상으로 수상작에는 정지아 작가의 ‘검은방’과 장류진 작가의 ‘도쿄의 마야’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제24회 심훈문학상은 소설 분야에 도재경 소설가, 시 분야에는 최세윤시인이 수상해 작가로서의 새로운 발돋움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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