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청주 오창농협 김영우(사진) 조합장이 14일 농협 충북본부가 뽑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우수조합장에 선정된 김 조합장은 지역 내 4-H활동을 비롯해 마을 이장,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을 일일이 챙기며 농업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했다.

특히, 친환경 농업의 메카로 오창농협이 육성한 친환경 농가는 매년 전국농산물품평회에 참가해 많은 수상을 기록하는 등 우수농산물 생산자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한몫을 했다.

오창농협은 친환경 농가에 친환경 자재 구매 보조금으로 50%를 지원하고 있고, 생산된 농산물은 전량 수매를 해서 판매까지 100% 책임지고 있다.

청주시 관내 8개 농협이 연합한 ‘청원생명 농협 쌀 조공법인’의 의장직을 맡은 김 조합장은 당선 이후 2019년 전국농협 쌀 대표브랜드 평가에서 우수상과, RPC 경영대상 부문에서도 전국 140여개 RPC를 대상으로 수매실적, 농가 만족 등 평가에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는 농협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를 통해 농업인과 고객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오창농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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