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단 예타 통과로 바이오헬스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14일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충북 바이오헬스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충북 바이오헬스는 오송 1산단을 시작(1단계)으로 오송 2산단, 화장품산단, 제천바이오밸리산단, 옥천의료기기산단, 괴산유기농관련산단이 육성(2단계) 단계, 오송 3산단과 충주바이오헬스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번 예타 통과로 도내 바이오헬스 관련 산단 규모가 약 3천300만㎡(1천만평)에 달하게 돼 모두 완공되면 충북은 바이오헬스 메카로 세계적으로 상당한 위상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또 “오송과 충주 국가산단 규모는 8.99㎢로 최근 10년간 전국에 조성된 국가산단 면적 7.4㎢보다 21%가 크다”며 “착공까지는 해야 할 일이 많은 만큼 남은 절차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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