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6억 확보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국고보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청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통해 총 12㎞ 구간에 하상도로 재난교통관리 플랫폼, 위험도로 돌발관리 시스템, 교차로 교통량 수집 시스템, 교통약자 보행자보호 시스템, 대중교통 혼잡 정보 제공시스템, 스마트 주자창 시스템 등 지역 맞춤형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청주시는 내실 있는 서비스 발굴을 위해 충북연구원과의 협업으로 과제에 신뢰성 및 전문성을 높였다고 했다.

청주시는 지역특화 서비스, 교통안전 중심 서비스, 데이터 기반의 교통관리 등의 다양한 도로 정책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지능화 교통시스템 확대 구축사업을 통해 시민 편익을 증진하고, 사람 중심의 변화에 대응하는 효과적인 선도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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