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방송 분야 최우수·기후환경 우수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20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전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2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사진)

14일 대덕구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으며,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144개 지자체에서 총 353개 우수사례가 도전에 나섰다.

대덕구는 소식지·방송 분야에서 공동체 라디오 방송 ‘팟캐스트 대덕 톡톡톡’, 대덕구 유튜브 방송 ‘덕구티이비’, 블로그 기자단 등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마을방송 사례가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거머줬다.

또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로 조성된 대덕에너지카페 1ㆍ2호점의 활동 성과와 주민 주도의 에너지자치 활동 사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2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며 무엇보다 이번 수상이 대덕구 공직자와 주민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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