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방송 통해 지역 관광 홍보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가 심각한 지역관광업계를 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 같이 가요’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비행기 대신, 랜선 타고 충북 같이 가요’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도내 관광지와 홍보가 필요한 내용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중국 최대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결승망’을 통해 실시간 방송하고 댓글 참여자 중 10여명을 추첨,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실시간 방송이 끝난 후 편집 영상을 중국의 스트리밍 영상 플랫폼인 수박영상과 바이두, 위쳇에 공개해 충북관광의 길라잡이 역할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첫 방송으로 충주 깊은 산속 옹달샘의 모습을 현장감 있고 생동감 넘치게 소개하여 현지인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낸데 이어 9월 12일 두 번째 방송에서 충북에서 생산하는 우수 화장품과 오송 화장품산업엑스포를 소개, K-뷰티의 중심은 충북임을 각인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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