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체험형 이론·실무 트레이닝으로 구성
이수 학생은 경력 우대 등 인센티브 혜택도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가 산·학협력 인재육성 및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해 산업 체험형 이론과 실무 트레이닝 모델을 설계, 운영한다.

극동대는 전공 학습과 일을 병행하는 환경에서 80% 관련 분야에 고용돼 실무자에게 일을 배우는 실무교육과 20%는 자격취득 시험의 기술교육과 이론 운영 등 선진국형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극동대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전문 테크니션 양성 프로그램’(사진)은 2학년 2학기부터 4학년 1학기까지 총 4학기로 구성된 ‘Culinary & Service Apprenticeship’의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실무교육 등 학습과 일을 병행해 3~4개 학기에 걸쳐 기술을 도모하는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20여명의 정원으로 산업체 인사 강의, 산업체 멘토 3~4명의 릴레이 특강과 간담회 방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수 학생은 채용 연계나 채용 시 경력우대 등의 인센티브도 적용받는다.

이외에 극동대는 올해 2월 졸업자 기준 그랜드하얏트서울과 파라다이스워커힐, 롯데호텔 등 특급호텔 및 외식기업, 전문레스토랑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높은 취업률로 전문가 양성했다.

봉준호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은 “국내 유수 특급호텔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학습과 일을 병행해 직업 현장을 미리 경험하는 환경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호텔 관광업계 전반이 어려운 불황에도 학생들의 전화위복의 열정으로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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