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 서부 교육지원청이 12일 영재 탐구프로젝트 중간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초등반과 중등반 두 그룹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팀별 발표 시간에 순차 적으로 등원해 발표됐다.

또 팀별 학생들이 5분 발표하고, 지도 강사들과 5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1월부터 탐구한 내용을 살펴보는 한편 추후 탐구 프로젝트의 보완 사항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해용 교육장은 “ 영재 학생들의 탐구는 어떤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연구로 미래의 노벨 과학자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6과 중3 영재학생들의 자율적인 탐구 활동인 탐구프로젝트는 3~5명의 학생이 지도교사와 함께 연구주제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며, 올해에는 ‘돌연변이 초파리 교배 실험을 통한 유전 현상 탐구’, ‘수학적 미를 살린 미래의 건축물 설계’, ‘No More Plastic! 플라스틱 제로를 위한 대체용 빨대 제작’ 등 18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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