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제휴/뉴시스] 대전에서 10일 공무원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324번)가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의 한 평생학습센터서 근무하는 40대 직원이 확진됐다. 유성구 문지동에 살고 319번(가양동 60대) 확진자의 가족이다. 집단감염이 일어난 동구 가양동 식당과 관련이 있다. 전날 검체를 채취한 뒤 이날 확진됐다.

앞서 319번 확진자는 가양동에서 식당운영을 하는 303번 확진자와 접촉했고,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324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시설에 대해 휴관조치 하고, 직원 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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