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상·기록화 온라인 공개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행정수반 8인의 역사기록화와 동상을 온라인(유튜브)으로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상 건립 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시정부 행정수반을 한 자리에 모셨다.

행정수반은 이승만·박은식 대통령, 이상룡·홍진 국무령, 이동녕·송병조·양기탁·김구 주석이다.

사업소는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지난 4월 11일 동상과 역사기록화 제막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하고, 대한국민의회·상하이 임시정부·한성정부가 ‘상하이 임시정부’로 통합된 9월 11일에 맞춰 온라인으로 개장식을 하게 됐다.

개장식에선 행정수반 8인의 동상과 업적을 담은 역사기록화를 소개한다. 8인의 특징을 표현해 특별 제작한 오리지널 연극 ‘대한민국을 만든 사람들’ 공연도 영상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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