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기존 출동차량 89대에 설치한 소방차량 관제시스템 단말기를 289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관제시스템은 소방차량에 설치한 단말기로 출동지령서 전송과 최단경로 안내, 현장 출발·도착상황 공유정보를 제공한다.

2014년 도입한 관제시스템은 운영장비가 낡아 시스템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사업비 1억4천만원을 투입해 낡은 장비를 교체하고 시스템을 재개발했다.

소방관계자는 “재난현장 골든타임 내 도착률을 높여 도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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