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치매안심센터가 9월 치매극복의 달을 맞아 치매예방을 위한 ‘집중검진의 달’로 지정하고 6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한 달 간 치매선별검사를 받은 대상자에게 ‘치매극복! 코로나극복! 옥천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방역키트를 포함한 다양한 ‘복‘꾸러미’를 제공한다.

치매조기검진은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을 지참한 후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자체방역 및 체온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검사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센터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하루에 6회 송영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불편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순혁 옥천군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치매조기발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며 “건강한 옥천을 위해 옥천군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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