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9일 내년부터 모든 학교에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본격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안테나와 칩으로 구성된 전자태그에 물품 정보를 기록·보관하고 리더기를 이용하여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기술이며,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와 연동되어 정확한 물품관리가 가능하다.

교육청은 2020년 시범운영 사업을 토대로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연차적으로 전자태그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오광열 재정과장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업무담당자의 업무처리 신속성과 효율성을 향상하고 물품관리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물품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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