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반짝반짝 주제별 모임’ 참여 신청 접수

 

[충청매일 김경태 기자] 대전시가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인 ‘1인 가구 반짝반짝 주제별 모임’을 추진한다.

이번 모임은 지역거점별 소통협력공간 조성(COMMONZ FIELD 대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1인 가구 20팀 이내(1팀 5인) 총 100명을 모집해 당사자가 필요한 의제 발굴부터 문제해결까지 정책실행 전 과정에 참여해 사회혁신 정책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모임은 10가지 주제별로 진행되며, 주제는 △코로나 시대 in 1인 가구 △반려동물 △쓰레기 관리방안 △안전 관리(범죄, 긴급상황 등) △식생활(1인 가구 식품, 혼자 장 보는 노하우 등) △건강관리 △고독사 △1인 가구의 주거 관리(환경, 인테리어 등) △1인 가구의 여가시간(취미생활 등) △재테크 관리 등이다.

주제 선호에 따라 개인 신청 후 그룹화 진행을 통해 모임을 구성할 계획이며, 구성된 모임에는 오는 12월 6일까지 1인 가구 주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임 활동을 진행하며 모임 활동비 100만원이 지원된다.

또 최근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진행과 횟수를 소모임으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1인 가구 중심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주제로 온라인 포럼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신청은 대전시 거주 1인 가구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구글 폼(https://forms.gle/LKkDywHy53uwSpfQ7)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규 시민공동체국장은 “대전의 1인 가구는 전국 평균보다 높으며 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이번에 진행되는 1인 가구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으로 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