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감염병 확진자의 안전한 이송과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환자이송 전용 119음압구급차 2대를 청주와 충주에 1대씩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그동안 일반 구급차가 감염병 환자를 이송해 왔다.

음압 구급차의 오염된 공기는 ‘헤파 필터’를 통해 걸러지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이 차단된다. 운전석과 환자가 있는 공간도 분리돼 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음압 구급차의 권역별 배치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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