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보다 7.1% 증가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수해 극복을 위해 4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3조2천569억원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3회 추경예산보다 2천159억원(7.1%)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천164억원(8.21%) 늘어난 2조8천523억원, 특별회계는 5억원(-0.13%) 감액된 4천46억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예산은 △희망일자리사업 205억원 △수해 복구비 48억원 △청주페이 발행 68억원 △영세소상공인 지원 50억원 △시내버스업계·한부모가족 등 피해계층 특별지원 47억원 △방역 및 감염예방 9억원 등이다. 농가소득보전을 위한 공익직불제(282억원), 매봉·홍골·구룡공원 민간특례사업 토지보상비(1천215억원), 오송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 건립(127억원), 서원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17억원), 전기자동차 구입지원(27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도 반영됐다.

4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청주시의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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