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박우양 의원(국민의힘·영동2)은 3일 “전북 진안 용담댐 방류로 영동·옥천군에서 발생한 수해의 철저한 원인조사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열린 38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수기 제한 수위 90%을 넘긴 용담댐이 집중호우시 방류량을 급격히 늘려 하류지역인 옥천·영동지역 주택 79동과 농경지 291㏊가 침수되고, 공공시설 141곳, 291가구 46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댐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는 책임이 있고, 환경부 ‘댐관리 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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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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