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환경硏, 잔류농약·중금속 검사 결과 ‘적합’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괴산 고추축제 판매 농산물인 고추는 잔류농약와 중금속 등으로부터 안전하다고 3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청주농산물검사소가 고추축제에서 판매하는 건고추에 대해 사전 잔류농약(230항목), 중금속,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사진)

연구원은 고추에 대한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판매장에 안전성 검사 홍보용 거치대를 제작·제공했다.

연구원은 앞서 옥천포도복숭아 축제에서도 검사를 지원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지역축제 판매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원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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