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산단 기업 2곳 스마트 가든 조성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가 오창산업단지 기업체 2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사진)

2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이 스마트가든 설치를 진행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실내 생활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아비스, 콩코 등의 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관수·조명·공조·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 조성은 근로자들이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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