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충북혁신도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이 지난 1일 충남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컴퓨터그래픽(이하 CG) 전문인력 채용의 ‘2020년 컴퓨터그래픽 채용 캠프’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2020년 컴퓨터그래픽 채용(리크루팅) 캠프’는 CG기업의 신규인력 발굴을 지원해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을 통해 국내 CG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한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개인별 포트폴리오를 검토해 최종 선발된 50명의 구직자와 채용을 원하는 국내 7개 CG기업이 참가해 기업수요에 맞는 2D, 3D, FX, 게임엔진 등 4개 채용 분야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분야별 직무과제 수행 등 CG기업은 참가자들의 과업수행에 대한 멘토링 및 구직자의 직무능력을 평가해 자사에 맞는 인재를 직접 채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과제수행 최고 점수를 받은 FX분야 정승재 참가자가 대상인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게임엔진 분야를 수행한 옥주엽 참가자가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최연철 정보통신진흥원 콘텐츠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하반기 신규채용 위축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CG기업의 맞춤형 인재 채용을 위해 마중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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