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통·역말지역 9명 선발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음성군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가졌다.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청주대 김영환 교수, 이하 센터)가 2일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음성군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이하 현장활동가)’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현장활동가는 주민이 직·간접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도록 행정과 주민 사이의 교류 및 소통의 창구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군은 주민들이 가진 재생역량을 활성화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기록화사업 및 수요조사, 모니터링 등을 비롯해 도시재생사업 효율과 성공적 추진을 위해 활동한다.

현장활동가 선발을 위해 센터는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자메일과 현장 접수를 통해 활동 지역별 신청자를 모집했다,

이에 관내·외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열띤 성원과 관심으로 총 17명이 지원해 8월 13일(시장통 지역)과 24일(역말 지역) 두 차례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시장통 지역 6명, 역말 지역 3명 등 총 9명의 현장활동가가 선발됐다.

이번 2020 음성군 도시재생 현장활동가는 교육 후 역말과 시장통 지역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주민의견 수렴, 마을공동체 활성화, 블로그, 게시판 홍보 등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센터는 현장 활동에 따른 활동지원금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환 센터장은 “이번 위촉된 도시재생 현장활동가의 적극적인 현장활동을 통해 음성군 도시재생사업 현장의 목소리 수렴으로 사업추진이 원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센터도 도시재생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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