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대책회의 열어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농협 충북본부(본부장 염기동)가 코로나19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을 내놨다.

농협 충북본부는 1일 본부 회의실에서 염기동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와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 긴급 대책 마련을 모색했다.

이날 지역본부 앞마당에서 운영했던 농산물 금요 장터도 방역이 1단계로 완화될 때까지 휴장하기로 했고 코로나19와 관련해 5천여 임직원들에게 도내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에 준하는 행정명령 준수 이행을 하기로 했다.

이어 지역 내 금융점포 등 농협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으로 확산방지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2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초강력 태풍 ‘마이삭’과 관련, 재해대책 비상 근무하고, 양수기 등 수해복구 장비 사전점검 및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과 시설관리에도 빈틈없이 기하기로 했다.

염 본부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강력한 태풍 상륙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방역 준수와 철저한 사전예방으로 슬기롭게 헤쳐나가 도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라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