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문화원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노리터’ 콘텐츠 제공

[충청매일 김정애 기자] 청주문화원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어려워진 청주시민들을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를 1일부터 청주시청유튜브채널과 청주문화원 SNS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처음 제공된 콘텐츠는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노리터(사진)’라는 제목으로 청주구석구석의 문화재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유튜브) 10편으로 구성돼 있다.

‘할아버지와 함께하는 역사노리터’는 청주의 지역전문 해설사 선생님과 초등학생 친구들이 진행자와 함께 정북동 토성, 용두사지 철당간, 것대산 봉수대, 탑동 양관 등 청주의 문화재들을 직접 찾아가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된다.

또 청주의 초등학교 사회교과서에 나오는 문화재를 직접 탐방해 역사 문화적 가치를 짚어보는 과정을 통해 비대면 교육으로 부족한 현장학습 공백을 채우고자 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

청주문화원은 온라인교육콘텐츠뿐만 아니라 청주를 소개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청주시 공식 유튜브채널에도 업로드 할 계획이다.

유튜브 업로드는 매주 화요일이며 △1일 정북동 토성과 신봉동 백제유물전시관을 시작으로 △8일 용두사지철당간, 망선루-압각수 △15일 청주읍성, 청녕각-병마절도사영문 △22일 상당산성, 것대산 △29일 탑동양관, 제수변실-옛 도지사관사 등을 업로드 할 계획이다. 문의전화 ☏043-26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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