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입구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오진영기자
25일 충북 청주시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입구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폐쇄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오진영기자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원 시설물 일부를 다시 폐쇄한다고 25일 밝혔다. 폐쇄시설은 문암생태공원 캠핑장과 미래지농촌테마공원 캠핑장, 두꺼비·맹꽁이생태문화관이다.

그동안 캠핑장은 한 사이트를 띄워 예약 배정을 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했지만 신규 확진자 증가로 전날 전면 폐쇄됐다.

공원 내 족구방, 게이트볼장 등 64곳의 체육시설 일부도 폐쇄한다.

지금 장치가 있는 시설은 출입을 못 하도록 하고, 개방 공간은 이용을자제하고 마스크 의무착용을 당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공원 화장실은 매일 2회 시설물 손잡이와 손이 닿는 부분을 집중 소독하고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곳은 쉼터 주변에 손 소독제 등을 비치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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