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충북경제자유구역 입주 사업 사업체(5인 이상, 1인 외국인투자)를 대상으로 ‘2020년 충북경제자유구역 사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체 실태조사는 입주기업의 실태와 현황 파악, 시행된 사업 정책의 성과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충북경자청이 의뢰하고 한국통계진흥원이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현재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다.

조사내용은 일반현황(사업체명, 입주년월, 사업체구분, 사업의 종류(업종) 등)과 고용현황(종사상 지위별 종사자 수), 경영활동(매출액, 생산 및 물류 현황 등), 외국인투자기업 현황 등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현장 방문해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가 원칙이지만 필요 시 자기기입식 조사를 활용한 조사도 가능하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조사 시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한다.

충북경자청 관계자는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비해 방문할 예정이니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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