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승민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김장용 배추 우량모종 100만 주를 군내 4천600여 농가에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품종은 휘파람골드와 불암플러스 2종이며 다목적육묘장에서 20일 가량 길러 아주심기에 적합하다.

25일 배달 지역은 청남·장평·정산·목면과 청양읍이고 26일에는 운곡·비봉·화성·대치·남양면 배달이 이어진다. 농업기술센터는 폭염과 고령농가의 편의를 위해 각 마을회관까지 모종을 배달할 예정으로 당일 마을 이장이 인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긴 장마로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철저한 육묘관리로 우수 모종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노동력과 영농비용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