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까지 인증제 참여기업 모집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노인일자리 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기업체를 우수기업으로 인증하는 ‘2020년도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도내 소재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하는 기업 중 노인(만 60세 이상)고용 비율이 5% 이상인 기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도의 노인일자리 창출 시책사업이다.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기업은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 지원우대(0.5% 내외), 2년간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국내외 시장 판촉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도는 2014년 전국 최초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를 시행했으며, 매년 20개 가량의 기업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현재 모두 111개의 기업이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김정기 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있는 가운데 노인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과 고용에 힘쓴 도내 우수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며 “많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라며,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창출시책을 더욱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 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 노인장애인과(☏043-220-30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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