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평가에서 종합 A등급…모든 지표에서 높은 등급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19년도 전국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성과평가’에서 종합 A등급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위치한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사업성과를 심사,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2019년 위원회 운영실적 △훈련 수요공급 조사·분석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성과 △네트워킹 실적 △조직관리 분야 등 총 5개 분야의 추진성과를 중심으로 심사했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모든 지표에서 고루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지역 내 인력 수급현황 분석을 통해 산업계에서 필요한 훈련과정을 개발·제공해 취업예정자 양성과정 취업률 75%(2018년 취업률 67%)로 전년대비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노동계, 지자체, 학계,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충북지역 제조·건설·서비스업 등 20개 산업 1천43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인력 및 훈련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98개 훈련과정을 개설해 4천44명을 교육했다.

또 일학습전문지원센터를 운영해 101회 기업컨설팅을 실시하고, 44개의 참여기업을 발굴하였으며, 지역혁신프로젝트를 통해 307개의 기업을 지원하고 1천221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충북지역과 산업의 고용창출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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