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우종찬)가 도내 수해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회원들은 피해 복구 인력지원부터 성금까지 자발적으로 참여, 의미를 더하고 있다.

충북도회는 도회 회장단과 지역별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회 성금 2천500만원을 포함해 음성군운영위원회(위원장 김인수) 300만원, 단양군운영위원회(위원장 권오길) 500만원, 충주시운영위원회(위원장 홍성현) 500만원을 각 지자체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사진)

진천군운영위원회(이진규 위원장) 500만원, 제천시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호) 1천만원 등 총 5천300만원의 수해복구 성금도 해당 지자체에 전달했다.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의 수해복구에도 힘을 모았다.

지난 12일 음성을 시작으로 단양과 충주(14일), 진천과 제천(19일) 등 각 시·군 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우종찬 회장은 기탁식에서 “폭우피해를 입은 모든 분과 아픔을 함께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지역에도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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