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선 의원, 정주여건 개선 등 총력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충북 증평·진천·음성)이 국회에서 충북혁신도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혁신·기업도시는 16년 전 정부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제정하고 추진한 사업이다.

그러나 2017년 충북 진천 등 10개 지역에 1단계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한 채 사업이 사실상 중단되고, 관련 기업 및 대학 등이 유치되지 못하면서 지역균형 발전성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임 의원은 국회 입성 후 혁신·기업도시가 당면한 과제들을 해결하고 충북혁신도시를 재도약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왔다.

특히 전국의 혁신·기업도시와 세종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함께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여야 의원모임’ 활동을 시작했다.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여야 의원모임은 혁신·기업도시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분야별 연속 토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 의원은 ‘지역상생 및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기업도시 시즌2.0 토론회’에 이어 1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개편 및 균특회계 발전방안 논의 토론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

임 의원은 다음달 초에도 ‘혁신·기업도시 정주여건 개선방안’에 관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혁신·기업도시 활성화를 위한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이다.

임 의원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지원 등 혁신도시와 주변지역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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